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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멍이 뚫린듯이 퍼붓던 빗줄기가 멎어들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해가 쨍쨍했던 월요일 점심시간!
그냥 아이스커피를 마시기엔 심심하고.. 시원하고 달달한 음료가 땡기는데
어디 괜찮은 카페가 있을까하여 찾아보다가
평소에 친구가 진짜 괜찮다고 추천했던 디저트39 카페에 가보기로 했어요:)
네이버 지도
통영시 광도면
map.naver.com
죽림 이마트 매장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쉽고
차량으로 이동 시 마트에 주차를 하면 되서 점심시간에 후다닥 다녀오기 좋았어요
디저트39의 마스코트 캐릭터가 간판에 그려져있다!
귀요워..!!ㅠ.ㅠ
전반적인 카페 분위기가 아담하면서 너무 이뻤어요!
오늘 날씨가 정말 더웠는데 매장에 들어가니까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있어서
조금 있으니 춥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어요
짧은 점심시간이지만 제대로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느낌!!
이렇게 디저트 종류들도 정말 다양해요!!
쿠폰에 도장을 다 받으면 쪼롬히 놓여져 있는 이쁜 텀블러들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원하는 색의 텀블러 재고가 떨어질 수 있으니까~
갖고 싶은 게 있으시다면 빠르게 겟 하셔야할 것 같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두번째 살구빛이 도는 텀블러가 마음에 드네요 히히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닐라 라떼를 받았습니닫!!!!!!!
1900원에 벤티 사이즈 바닐라 라떼를 마실 수 있다니요!! 행복><><
맛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바닐라 단지 우유에서 살짝 단맛이 덜한 맛입니다
저는 너무 단 음료를 선호하지 않아서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바닐라킥 과자가 들어있어요
음료 한모금 마시고 과자 하나 집어먹고..!
진짜 이 아이디어를 누가 낸걸까요.. 완전 꿀조합!
진짜 너무 맛잇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 작성하는 와중에 저 맛이 또 생각나네요.. 츄릅..
어느정도 마시다보면 바닐라킥이 살짝 녹으면서(?) 음료와 섞이는데
처음 마실 때보다 조금 더 달달해 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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